'홈런 7방 폭발' 다저스, MIL 상대 16점 차 대승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8.03 13: 52

LA 다저스가 화끈한 타격을 앞세워 2연승을 달렸다.
다저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맞대결에서 21-5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시즌 61승(49패) 째를 거뒀다. 밀워키는 2연패에 빠지며 시즌 49패(63승) 째를 당했다.
이날 다저스는 선발 투수 클레이튼 켜쇼가 6이닝을 2실점으로 막은 가운데 타선에서 7홈런 포함 장단 18안타를 때려내면서 대승을 거뒀다.

1회 한 점씩을 주고 받은 가운데 다저스는 3회말부터 타격이 터지기 시작했다. 3회말 주자 1,3루에 마차도 타석에서 상대 실책이 나오면서 한 점을 달아난 다저스는 코디 벨링저의 만루 홈런으로 분위기를 탔다.
4회말 야시엘 푸이그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더한 다저스는 5회초 크리스티안 옐리치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내줬지만, 5회말 브라이언 도져의 스리런 홈런으로 10점 고지를 밟았다.
6회말 저스틴 터너의 투런포가 터진 가운데 7회초 3점을 내줬다. 7회말 작 피더슨의 스리런과 푸이그의 투런 등으로 9점을 내며 되갚았고, 결국 21-5 대승을 만들어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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