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개소세 인하에 더해 ‘노후차량 대상 특별구매 프로그램’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8.07.23 20: 47

쌍용자동차가 정부의 개소세 인하 조치에 더해 노후차량 특별 구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쌍용차는 지난 18일 발표된 정부의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에 이어 주요 차종을 대상으로 23일부터 ‘노후차량 대상 특별구매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소세 인하 조치에 따른 최대 인하폭은 82만 원이다. 플래그십 SUV G4 렉스턴 최고급 트림인 헤리티지가 82만 원이 인하 됐다. 인하폭이 가장 적은 모델은 티볼리 아머 가솔린 TX 수동 트림으로 30만 원이다. G4 렉스턴이 62~82만 원, 티볼리 아머가 30~44만 원, 티볼리 에어가 34~46만 원, 코란도 C가 41~51만 원이다.

쌍용차는 여기에 더해 7년 이상 경과된 모든 노후차 보유자가 8월말까지 티볼리 아머나 티볼리 에어, 코란도 C를 구입하면 30만 원을 추가할인하기로 했다. 
쌍용차는 해당 프로그램과 별도로 5년 이상 경과된 모델(RV 포함) 보유자가 G4 렉스턴 구매 시에는 50만 원, 10년 이상 경과된 RV 보유자에게는 80만 원을 할인해 주고 있다. /100c@osen.co.kr
[사진] 쌍용차 티볼리 아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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