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후반기 첫 경기 무안타 1볼넷…타율 .205(종합)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7.21 11: 06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후반기 첫 경기에 선발 출장해 볼넷 1개를 얻어냈다.
최지만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탬파베이 이적 이후 4번째 경기에 나선 최지만은 3경기 만에 출루에 성공했고 시즌 타율 2할5리에 머물렀다.

최지만은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초구를 건드려 1루수 땅볼에 머물렀다. 4회말 2사 후 등장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걸어나가 출루에 성공했다.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9회말 다시 선두타자로 등장한 최지만은 유격수 땅볼에 그치면서 이날 타석을 마무리했다.
탬파베이는 이날 5-6으로 패했고 49승48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 자리를 유지했다. 1-6으로 뒤진 9회말 말렉스 스미스가 1사 만루에서 싹쓸이 3루타를 뽑아냈고 C.J. 크론의 희생플라이로 추격했지만 더 이상 추격에는 실패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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