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굿 스타트' 추신수, 첫 타석 안타로 52G 연속 출루(1보)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7.21 09: 26

추신수(텍사스)가 후반기 첫 경기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내며 연속 출루 기록을 52경기로 늘렸다. 
추신수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 홈 경기에 1번 우익수로 출장했다. 오랜만에 우익수 출장.
1회 수비를 마친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클리블랜드 우완 선발 트레버 바우어와 상대했다. 추신수는 2볼-1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93마일 직구를 때려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첫 타석에서 기분좋은 안타로 5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바우어의 폭투로 2루까지 진루했고, 2사 후 애드리안 벨트레의 2루타 때 홈으로 들어와 선취 득점까지 올렸다. 
텍사스 선발 마틴 페레스는 2회초 수비에서 1사 후 2루타-단타-투런 홈런을 얻어 맞아 1-3 역전을 허용했다.  
/orange@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