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볼보 XC40, 2018 유로앤캡에서 별 다섯 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8.07.19 10: 09

볼보자동차 최초의 콤팩트 SUV '더 뉴 XC40'이 안전의 대명사 답게 유럽에서 가장 안전한 차로 인정 받았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19일, ‘더 뉴 볼보 XC40’이 2018 유로앤캡(EURO NCAP: New Car Assessment Programme) 평가에서 안전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더 뉴 XC40은 이미 2018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된 데 이어 안전도 평가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달 말 우리나라 시장에도 출시 된 더 뉴 XC40은 XC90, XC60가 함께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SUV 라인업을 완성하는 모델이다. 볼보자동차 SUV 전 라인업은 한결 같이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미드(Mid-size) SUV인 더 뉴 XC60은 2017년 유로앤캡 종합 순위(Overall Rating)와 대형 오프로더(Large Off-roader) 부문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2018 유로앤캡 테스트는 안전 기술에 긴급제동이 지원되는 자전거 감지 시스템과 주행 중 다른 차와의 충돌을 피하거나 하는 긴급 상황에서 차선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emergency lane keeping system) 같은 새로운 평가 기준을 마련해 역대 가장 까다로운 수준의 안전 사양을 요구했다. 
볼보자동차 브랜드 최초의 컴팩트 SUV인 더 뉴 XC40은 동급의 경쟁 모델에는 적용되지 않은 최신 안전 및 주행 편의 기술이 대거 기본 적용됐다.
특히, 국내 시장에는 앞차와 보행자, 자전거, 대형 동물 감지기술과 교차로 추돌 위험을 감지하고 긴급제동을 돕는 시티 세이프티 기능와 도로 이탈 보로 시스템(Run-Off Road Projection), 조향 지원(Steering Support)를 통한 충돌 회피 지원 기능 2가지를 더 뉴 XC40의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충돌 회피 지원 기능은 의도치 않은 차선 이탈 상황에서 계기판의 메시지를 통해 운전자에게 충돌회피지원 기능이 개입했음을 알려주는 동시에 자동으로 스티어링 휠을 조향해 충돌 위험을 줄이는 기술이다.
여기에 차선 유지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은 물론, 볼보의 최신 반자율주행 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 II까지도 기본 제공되고 있다. /100c@osen.co.kr
[사진] 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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