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연패 탈출' 조원우 감독, "후반기 첫 경기, 좋은 모습 봤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7.17 22: 47

롯데 자이언츠의 조원우 감독이 연패 탈출을 이끈 선수의 활약에 미소를 지었다.
롯데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9차전에서 12-6으로 승리했다.
이날 롯데는 선발 투수 브룩스 레일리가 5⅓이닝 5실점으로 다소 흔들렸지만, 타선에서 3회 6점을 내는 등 집중타를 쏟아내면서 승리를 잡았다. 특히 손아섭과 전준우는 7안타, 6득점을 합작하며 이날 경기 '공격의 핵' 역할을 했다.

경기를 마친 뒤 조원우 감독은 "전준우, 손아섭, 민병헌 등 타격이 전체적으로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채태인을 비롯한 수비도 집중력을 보여주었다. 후반기 첫 경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내일 경기 잘 준비해서 이길 수 있는 경기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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