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KT 윤석민 팔꿈치 통증, 17일 선발 제외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7.17 17: 35

KT 내야수 윤석민(33)이 선발에서 빠졌다. 가벼운 팔꿈치 통증 때문이다. 
윤석민은 17일 수원 한화전 선발 라인업에 들지 않았다. KT 관계자는 "가벼운 팔꿈치 통증으로 보호 차원에서 빠졌다. 엔트리에 빠질 정도는 아니고, 하루 정도 쉬어주면 괜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윤석민은 올해 82경기 타율 2할9푼2리 87안타 13홈런 39타점 OPS .835를 기록 중이다. 득점권 타율은 2할1푼2리로 낮지만 그가 KT 타선에 있는 것과 없는 건 차이가 크다. KT는 윤석민 대신 오태곤이 1루수로 나섰다. 

이날 KT 선발 라인업은 강백호(지명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좌익수) 박경수(2루수) 유한준(중견수) 이진영(우익수) 황재균(3루수) 오태곤(1루수) 장성우(포수) 박기혁(유격수) 순이다. 선발투수는 좌완 라이언 피어밴드.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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