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현장 톡톡] 한용덕 감독, "헤일, 26일 KIA전 선발 계획"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OSEN=수원, 이상학 기자] 한화 한용덕 감독이 새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헤일(31)의 데뷔전 시점을 밝혔다. 

한용덕 감독은 17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헤일은 오늘 입국해서 일본에 비자를 받으러 간다. 불펜피칭 하는 것을 한 번 봐야겠지만 지금으로선 바로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가야 한다. 시차 적응 등을 고려하면 다음주 목요일(26일 KIA전) 등판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웨이버 공시된 제이슨 휠러의 대체 외인 투수로 총액 50만 달러에 한화 유니폼을 입은 헤일은 올해 뉴욕 양키스와 미네소타 트윈스를 오가며 빅리그 4경기에 등판했다. 가장 최근 등판은 지난 7일 양키스 소속으로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구원 5⅔이닝 동안 75구를 던지며 1실점만 내줬다. 

한용덕 감독은 "최근까지 계속 경기를 하고 있었던 선수다. 굳이 (적응을 위해) 불펜으로 먼저 쓸 생각은 없다. 바로 선발로 쓸 것이다"며 "선수 본인과 이야기를 한 뒤 최종 등판 날짜를 정하겠다"고 밝혔다. 헤일은 21일 대구 삼성전에 맞춰 한화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에이스 키버스 샘슨은 이날 KT전 등판을 끝으로 출산 휴가를 간다. 18일 미국으로 들어가 23일 돌아오는 일정이다. 한 감독은 "20~21일쯤 태어날 것이라고 한다. 아기가 순조롭게 잘 나와야 한다. 그래야 우리 팀도 큰 지장이 없을 것이다"며 순산을 기대했다. /waw@osen.co.kr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