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신인 한동희(19)가 다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롯데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9차전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롯데는 한동희를 1군 엔트리에 등록시켰다.
한동희는 2018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롯데에 지명을 받았다. 올해 39경기에서 2할2푼9리 2홈런을 기록한 한동희는 지난 13일 두 번째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퓨처스리그에서는 29경기 나와 4할3리의 타율을 기록했고, 최근 10경기에서도 타율 3할4푼3리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조원우 감독은 "퓨처스에서 4할을 치고 있는데 안 올릴 이유가 없다"라며 "수비도 많이 좋아졌다고 한다"고 등록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롯데는 경기가 없던 지난 14일 외야수 조홍석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횄다. /bellstop@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