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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첫 베스트' 소사, 1이닝 1K 무실점 '최고 15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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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울산, 이상학 기자] 나눔 올스타 선발투수 헨리 소사(33·LG)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소사는 14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올스타전에 나눔 올스타 선발투수로 등판, 1이닝 무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2015년 감독추천선수에 이어 두 번째 올스타인 소사는 첫 베스트12에 선정돼 이날 선발투수로 나섰다. 

1회 손아섭을 초구에 유격수 땅볼 처리한 소사는 2회 최주환을 3구 삼진 처리했다. 이어 김재환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내줬지만 이대호를 초구에 포수 파울플라이 처리하며 첫 이닝을 마쳤다. 1회 총 투구수 11개로 최고 구속 150km가 나왔다. 

한편 소사는 이날 선수 중 유일하게 올스타 특별 유니폼을 입고 나섰다. 올스타전 이벤트는 특별 유니폼을 입지만, 정식 경기에선 소속팀 유니폼을 착용하는 게 규정. 하지만 이날 유니폼 챙겨오는 것을 잊은 소사는 불가피하게 특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소사는 1이닝만 소화한 뒤 2회부터 공을 키버스 샘슨(한화)에게 넘겼다. /waw@osen.co.kr

[사진] 울산=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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