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김진욱 감독, "승리하겠다는 투지가 좋은 승부됐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7.12 21: 52

kt wiz의 김진욱 감독이 전반기 유종의 미를 거둔 선수단을 칭찬했다.
KT는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11차전 맞대결에서 11-4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KT는 선발 투수 금민철(5이닝)을 비롯해 고영표(2이닝)-홍성용(1이닝)-김재윤(1이닝)이 4실점으로 막았다. 그 사이 타선에는 주장 박경수가 만루포 포함 연타석 홈런을 날려 6타점 활약을 했고, 황재균, 로하스도 홈런을 날리며 힘을 보탰다.

경기를 마친 뒤 김진욱 감독은 "선수들이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겠다는 투지를 불태운 것이 좋은 승부로 이어졌다"라며 "선발 금민철과 불펜으로 나선 고영표가 안정적으로 상대 타선을 잘 막았고 1,2회 박경수의 연타석 홈런이 승부를 결정지었다. 전반기 동안 성원해 주신 KT팬들에게 감사드리고 후반기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bellstop@osen.co.kr
[사진] 수원=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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