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수원, 이종서 기자] 황재균(31·KT)가 4시즌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날렸다.
황재균은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11차전 맞대결에 6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7-0으로 앞선 3회말 1사에 타석에 들어선 황재균은 두산의 두번째 투수 이영하의 직구(147km)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황재균의 시즌 10호 홈런. 이 홈런으로 황재균은 미국에 있던 2017년을 제외한 2014, 2015, 2016시즌에 이은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작성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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