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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톡톡] '7G 연속 QS' 니퍼트 향한 KT의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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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조형래 기자] 결국 자신의 모습을 찾았다. 우려는 기우였다. 

KT 위즈 김진욱 감독은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전날(5일) 선발 등판한 외국인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를 칭찬했다.

니퍼트는 지난 5일 수원 삼성전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2실점 역투를 펼쳤다. 비록 연장 12회 접전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니퍼트의 승수는 올라가지 않았지만 최근 호조를 이어가는 활약이었다.

이로써 니퍼트는 최근 7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면서 안정세를 찾았다. 7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는 동안 니퍼트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6.36에서 4.56까지 낮아졌다.

김진욱 감독은 "니퍼트가 최근 좋은 투구는 믿음을 보여주는 투구다"고 평가하면서 "팀이 승수를 쌓고 올라가는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스의 역투에 선수단 역시 다른 느낌을 가질 수밖에 없다. 김 감독은 "선수들도 니퍼트가 나오면 경기를 임하는 자세나 받아들이는 것들이 다를 것이다"고 덧붙였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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