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MLB.com, "텍사스, 추신수 트레이드에 연봉보조도 기꺼이"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OSEN=조형래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의 트레이드 가치가 나날이 상승하고 있다.

MLB.com은 6일(이하 한국시간) '논-웨이버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트레이드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들을 전망하면서 추신수의 이름을 언급했다.

현재 44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벌이고 있는 추신수도 트레이드 시장에서 가치가 올라가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MLB.com은 "최근 두 달간 트레이드 가치가 가장 올라간 선수를 꼽자면 텍사스의 추신수가 아마도 첫 손에 꼽힐 것이다"면서 추신수의 최근 활약상을 평가했다. 추신수는 44경기 연속 출루 기간 동안 타율 3할3푼5리 출루율 4할6푼9리 장타율 0.587, 11홈런 41볼넷을 기록하면서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추신수에 걸림돌이 있다면 여전히 많은 연봉이다. 지난 2014시즌을 앞두고 맺은 7년 1억3000만 달러 계약이 현재 2년 남았고 이 기간 4200만 달러의 연봉이 남아있다. 그러나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텍사스 구단은 추신수의 트레이드에서 더 나은 대가를 위해서 기꺼이 추신수의 연봉을 보조할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MLB.com은 "추신수가 올 시즌 텍사스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지명타자로 보냈고 수비에는 제한이 있다"면서도 "그의 타석에서의 생산성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팀들에게 수비에서의 결점을 상쇄하고도 남을 것이다. 특히 텍사스가 연봉 보조를 한다면 더더욱 그럴 것이다"면서 추신수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조명했다. /jhrae@osen.co.kr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