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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받는 추신수, 6일 DET전 휴식차 선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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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6)가 선발 제외됐다. 휴식 및 관리 차원이다. 

추신수는 6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8시10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원정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현지 언론에선 추신수가 휴식 차원으로 이날 라인업에 빠졌다고 전했다. 

텍사스는 딜라이노 드쉴즈(중견수)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노마 마자라(우익수) 애드리안 벨트레(지명타자)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주릭슨 프로파(3루수) 조이 갈로(좌익수) 아이지아 키너-팔레파(포수) 로널드 구즈만(1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텍사스 선발투수는 우완 요바니 가야르도. 디트로이트 선발투수는 좌완 맷 보이드를 내세웠다. 추신수는 보이드와 통산 12차례 맞대결을 가졌지만 9타수 1안타 타율 1할1푼1리에 그치며 약한 면모를 보였다. 볼넷 2개와 몸에 맞는 볼 1개로 출루율은 3할3푼3리. 

하지만 이와 별개로 휴식 차원에서 선발 제외다. 추신수는 최근 44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펼치며 텍사스 단일 시즌 기록에도 2경기 차이로 접근했다. 지난 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도 시즌 16호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활약으로 타격감을 이어갔다. 

사두근 통증으로 지난 1일 경기에 결장하기도 했던 추신수는 아직도 100% 상태는 아니다. 여기에 원정 이동 첫 날을 맞아 휴식 및 관리 차원에서 선발 제외됐다. 대타로 교체출장도 가능하지만 연속 출루 기록이 걸려있어 크게 중요하지 않은 이상 결장이 유력하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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