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 힐, 95일 만에 시즌 2승...다저스 4연승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7.05 12: 35

리치 힐이 무려 95일 만에 시즌 2승을 신고했다.
LA 다저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8시즌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6-4로 이겼다. 다저스는 피츠버그와 3연전을 싹쓸이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다저스(47승 39패)는 4연승을 달리며 지구 선두 애리조나(48승 38패)를 한 경기 차로 추격했다.
다저스 선발 리치 힐은 5이닝 4피안타 5삼진 2실점으로 시즌 2승을 챙겼다. 힐은 4월 2일 시즌 첫 등판 승리 후 무려 95일 만에 시즌 2승을 챙겼다.

다저스는 1회 야스마니 그랜달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피츠버그는 3회 스탈링 마르테의 2타점 적시타로 역전했다. 그랜달은 3회 다시 2타점 적시타를 뽑았다. 크리스 테일러의 추가타로 다저스가 4-2로 달아났다. 테일러는 5회에도 2타점을 추가했다.
피츠버그는 8회 그레고리 폴랑코의 투런홈런으로 두 점을 추격했다. 하지만 9회 켄리 잰슨이 등판해 피츠버그의 추격을 따돌렸다. / jaos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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