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벨로스터·싼타페·코나, '앤트맨과 와스프' 속으로 질주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8.07.04 16: 42

 현대자동차의 벨로스터, 코나, 싼타페가 4일 개봉하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Ant-Man and the Wasp)'에서 존재감 넘치는 신스틸러로 활약한다. 현대차는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마블(MARVEL)'과 파트너십을 맺고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촬영을 위해 벨로스터와 싼타페, 코나를 촬영용으로 제공했다.
마블의 대표 히어로 영화 '앤트맨'(2015)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앤트맨과 와스프'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스크린 속에 뛰어든 벨로스터, 코나, 싼타페 등 현대차 3인방은 영화 주요 장면에서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로 등장한다. 

보라색 래핑과 화려한 노란색 불꽃 장식의 '벨로스터 앤트맨카'는 영화 배경인 샌프란시스코의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끝없이 이어지는 구불구불한 골목을 질주하며 현란한 도심 추격신을 펼친다. 사물의 크기를 변형시키는 능력으로 '벨로스터 앤트맨카'의 사이즈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면서 적들을 따돌리는 박진감 넘치는 추격신이 색다를 재미를 제공한다. 코나와 싼타페 또한 영화 속에서 주요 인물들이 직접 운전하는 차량으로 등장해 변화무쌍한 사이즈를 선보인다. 
지난 25일(현지시각)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앤트맨과 와스프 월드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에서 현대차는 실제 촬영에 사용된 벨로스터 앤트맨카와 양산 모델을 함께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현대차와 마블의 아티스트가 협업해 제작한 현대자동차와 앤트맨의 컬래버레이션 포스터도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세계 최초 개봉 하루 전날인 3일에는 현대차 이벤트 참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국내 독점 시사회도 열었다. /100c@osen.co.kr
[사진] 현대차 벨로스터, 코나, 싼타페가 등장한 '앤트맨과 와스프' 포스터. 아래 사진은 지난 26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앤트맨과 와스프 월드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에서 마이클 더글라스(Michael Kirk Dougla, 행크 핌 박사 역할)가 ‘벨로스터 앤트맨카’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맨 아래는 ‘앤트맨과 와스프 월드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에서 현대차가 선보인 ‘벨로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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