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천안 글로벌 러닝센터 개원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8.07.04 15: 08

 현대자동차㈜가 4일 최신 ICT 기반 교육 시설과 학습 환경을 갖춘 ‘천안 글로벌 러닝센터’(충남 천안시 동남구)를 개원했다. 
천안 글로벌 러닝센터는 기존 현대자동차의 서비스 기술 교육 시설이었던 천안 연수원에 대지면적 48,790㎡(14,759평), 연면적 41,484㎡(12,549평) 규모로 교육동과 생활관을 구축해 완성 됐다. 4일의 개원식에는 현대자동차 이원희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자동차 천안 글로벌 러닝센터 교육동은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까지 총 4개 층으로 지어졌으며, 고객응대 역량 강화를 위한 롤플레잉 교육장, 주행/테스트 트랙, 고급차 및 승용 서비스 기술 교육장, VR 및 원격 화상 기술 등을 활용해 디지털 학습 콘텐츠 제작과 교육이 가능한 첨단 ICT 기반 스튜디오, 상용차 특화 교육을 위한 중대형 상용 정비 기술 교육장, 각종 강의실 및 대규모 컨퍼런스룸, 세미나룸으로 구성됐다.

기존 국내 서비스 정비 기술교육 중심이었던 천안 연수원이 천안 글로벌 러닝센터로 변모하면서 국내·외 판매, 상품, 고객응대(CS), 정비 서비스 부문까지 커버하는 글로벌 고객접점 종합 교육의 허브 구실을 수행한다.
개원식에서 현대자동차 이원희 사장은 “현대자동차의 천안 글로벌 러닝센터는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과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고객 관점의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판매 성장을 견인하는 교육 허브로 기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100c@osen.co.kr
[사진] 현대자동차 천안 글로벌 러닝센터 개원식에서 기념 케이크를 자르고 있는 현대자동차 이원희 사장(가운데), 조병수 건축연구소 조병수 대표(오른쪽), 현대자동차와 산학협동교육을 진행하는 동의과학대학교 김영도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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