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리드오프 홈런 이어 볼넷…멀티 출루 달성(1보)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6.19 10: 01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6)가 리드오프 홈런에 이어 멀티 출루 기록까지 달성했다. 
추신수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1회초 홈런에 이어 볼넷까지 얻어냈다.  
추신수는 1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2B1S에서 캔자스시티 선발 이안 케네디의 4구 92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걷어올려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32경기 연속 출루 행진이 이어지는 순간. 시즌 13호 홈런이기도 했다.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서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걸어나가며 멀티 출루 기록까지 달성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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