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프리뷰] '정상 궤도' 피어밴드. KT 7연패 막을까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6.17 08: 11

라이언 피어밴드(33·KT)는 팀 연패를 끊을 수 있을까
KT는 1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9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앞선 두 경기를 모두 내주면서 7연패 위기에 빠진 KT는 이날 선발투수로 라이언 피어밴드를 예고했다.

피어밴드는 올 시즌 10경기에서 1승 4패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했다. 어깨 부상으로 5월 한 달을 전력에서 이탈했던 그는 복귀 후 세 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최근 경기인 두산전에서는 7이닝 2실점으로 안정적인 피칭을 펼쳤다. KIA를 상대로는 올 시즌 2경기에 나와서 승패는 없지만 평균자책점 2.31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6연승에 도전하는 NC는 노성호가 선발 등판한다. 노성호는 올 시즌 꾸준히 구원 투수로 나오다 지난달 29일 한화전과 3일 삼성전에서 두 차례 선발 등판했다. 결과는 썩 좋지 않았다. 한화를 상대로는 4이닝 3실점으로 괜찮았지만, 삼성전에선는 ⅔이닝 2실점으로 흔들렸다. KIA를 상대로는 올 시즌 첫 등판이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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