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2연승' 류중일 감독, "오늘은 박용택이 주인공"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6.16 20: 38

LG 트윈스의 류중일 감독이 연이틀 끝내기 승리를 거둔 소감을 전했다.
LG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팀 간 8차전 맞대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전날(15일)에 이어 이틀 연속 끝내기 승리를 거둔 LG는 2연승과 함께 시즌 39승(32패)째를 챙겼다.
이날 LG는 선발 투수 헨리 소사가 8이닝을 3실점으로 지킨 가운데 3-3으로 맞선 9회말 2사에 오지환의 안타 뒤 박용택의 끝내기 안타로 이날 경기 승리를 잡았다.

경기를 마친 뒤 류중일 감독은 "선발 소사가 투구수는 많았지만, 8이닝을 잘 던져줬고, 이어 나온 김지용이 1이닝을 잘 막아줬다. 오늘 잠실야구장을 가득 채워준 팬 앞에서 어제 정주현에 이어서 오늘은 주장 박용택이 주인공"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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