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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프리뷰] NC 베렛, 복귀 후 두 번째 등판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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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NC 다이노스 로건 베렛의 복귀 후 두 번째 등판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까.

NC 베렛은 1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베렛은 올 시즌 10경기 선발 등판해 2승5패 평균자책점 6.33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사실 베렛은 올 시즌 전력 자체에서 배제될 뻔 했다. 김경문 전 감독이 사령탑에 있던 지난달 14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베렛은 교체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지난 7일 다시 1군 엔트리에 복귀하면서 극적으로 한국무대에서 생존했다. NC의 감독이 김경문 전 감독에서 유영준 감독 대행으로 바뀐 시점과 같다.

지난 7일 마산 롯데전에서 선발 등판한 베렛은 5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1사구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나름대로 역투를 펼쳤다고 볼 수 있지만 그렇다고 호투를 한 것까지는 아니었다. 고질적인 스태미너 문제가 다시 한 번 경기에 드러나면서 6회를 채우지 못했다. 

과연 복귀 후 두 번째 등판에서는 어떤 결과를 낳을 수 있을지 관심이다.  아울러 전날(12일) LG에 8-4로 승리를 거둔 NC는 이날 승리를 거둘 경우 지난 4월 24~26일 마산 삼성 3연전 이후 48일 만에 위닝시리즈를 달성하게 된다. 

한편, LG는 차우찬이 선발 등판해 전날 패배 설욕에 나선다. 올 시즌 12경기 6승4패 평균자책점 5.27을 기록 중인 차우찬은 최근 5경기 중 4겨익에서 모두 7이닝 이상을 소화하면서 이닝이터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과연 이번 등판에서도 차우찬은 팀의 연패를 끊고 승리를 이끌 수 있을지 관건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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