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부산모터쇼] 토요타 코리아, 플래그십 ‘아발론’에도 하이브리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8.06.07 21: 29

하이브리드 자동차 보급에 혁혁한 공헌을 한 토요타 코리아가 플래그십 세단 아발론에도 마침내 하이브리드를 장착했다.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미국 시장에서는 이미 존재했지만 국내 시장에 소개 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토요타 코리아는 7일, 부산 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5세대 신형 ‘아발론 하이브리드’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보다 좋은 차 만들기’를 위한 혁신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플랫폼을 통해 저중심 설계와 와이드 스탠스를 실현해 디자인과 주행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또한 더 과감해진 프론트 그릴과 세련된3 – EYE LED 헤드램프, 좌우가 연결된 테일 램프, 측면의 매끄러운 캐릭터 라인을 통해 역동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토요타 플래그십의 품격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2.5리터 직렬 4기통 다이나믹 포스 엔진과 2개의 모터, e-CVT를 조합한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연비 개선과 강력한 주행성능을 실현했다. 한층 완성도 높은 하이브리드 세단의 승차감과 달리는 즐거움을 실현했다고 토요타 코리아는 자랑했다. 
안전사양 또한 눈여겨 볼만하다. 운전자의 주행을 지원하는 안전사양 패키지 TSS(Toyota Safety Sense)가 기본으로 탑재됐으며 10개의 에어백, 사각 지대 감지 모니터(BSM) 및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을 통해 안전한 주행을 꼼꼼히 지원한다.
토요타 코리아의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올 초 선보인 컴팩트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C’와 더불어 올해 하반기 런칭할 플래그십 세단 ‘아발론 하이브리드’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친환경 브랜드 토요타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통해 고객 여러분께 기쁨을 드리는 토요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00c@osen.co.kr
[사진] 아발론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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