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장정석 감독, “신재영 제 역할, 타선도 필요할 때 득점”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8.05.22 17: 34

장정석 넥센 감독이 고루 활약한 선수들을 칭찬했다.
넥센은 2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SK와의 경기에서 장단 15안타를 터뜨린 타선의 활약, 그리고 선발 신재영의 호투를 묶어 10-4로 이겼다. 치열한 중위권 TK움을 넥센(24승25패)는 5할 승률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반면 SK(26승20패)는 충격의 6연패에 빠졌다.
선발 신재영이 6이닝 3실점 호투로 시즌 세 번째 승리를 따냈고, 타선에서는 초이스와 임병욱이 3안타를 기록하는 등 전체적인 타자들의 감이 좋았다.

장정석 감독은 “신재영이 선발로서 본인 역할을 다 해줬다. 이어 나온 김동준도 남은 이닝을 잘 막아주면서 불펜을 아낄 수 있었다”면서 “타선에서도 필요할 때마다 많은 득점을 만들어줬다. 경기를 승리로 이끈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다”고 말했다.
넥센은 23일 로저스를 앞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SK는 박종훈이 선발로 나가 연패 탈출을 노린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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