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타수 1볼넷 무안타' 최지만, 3G 연속 안타 기근…타율 .239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4.22 12: 27

최지만(27)이 출루에는 성공했지만,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라운드락의 델 다이아몬드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트리플A 라운드락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와의 맞대결에서 1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앞선 두 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던 최지만은 이날 역시 안타를 뽑아내지 못하고 아쉬움을 삼켰다.

2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회초 출루에 성공했다.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3볼-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낮게 들어온 공을 잘 골라내며 볼넷을 얻어냈다. 그러나 이후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6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최지만은 8회초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끝내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2할3푼9리가 됐다.
한편 이날 최지만의 소속팀 콜로라도스프링스 스카이삭스(밀워키 브루어스 산하)는 1-6으로 패배했다. / bellstop@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