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두 번째 타석 안타…4G 연속 안타 행진(1보)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4.21 10: 01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추가했다. 
이날 추신수를 비롯한 텍사스 타선은 시애틀 에이스 펠릭스 에르난데스를 상대했다. 

지난 18,19일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타격감을 다시 끌어올리고 있는 추신수는 이날 첫 번째 타석에서 우측 담장 근처까지 가는 타구를 날렸지만 우익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3회말 2사 1루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에르난데스의 커브를 결대로 밀어쳐서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로써 최근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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