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튼, 토론토 상대 투런포...16일 만에 시즌 4호 홈런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4.21 09: 21

지안카를로 스탠튼(29, 뉴욕 양키스)이 드디어 부진에서 탈출하는 것일까.
스탠튼은 21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8시즌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3회말에 투수 마르코 에스트라다를 상대로 투런홈런을 터트렸다. 지난 5일 탬파베이전에서 시즌 3호 홈런을 친 뒤 무려 16일 만에 터진 시즌 4호 홈런이었다. 스탠튼의 활약으로 양키스가 4-2로 앞서고 있다.
스탠튼은 3월 30일 토론토 원정경기서 양키스 선수로 데뷔했다. 그는 멀티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4타점으로 완벽한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스탠튼은 4일 양키스 홈 데뷔전에서 5삼진을 당해 홈팬들에게 야유를 들었다. 5일 홈에서 첫 홈런을 신고했지만 이후 다시 타격부진에 빠진 그였다.

올 시즌 스탠튼은 타율 2할3리 4홈런으로 부진한 상황이다. 시즌 4호 홈런을 계기로 그가 반등할 수 있을까.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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