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소시아 감독, "오타니 물집 호전...23일 불펜 피칭"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4.21 08: 21

오타니 쇼헤이(24·에인절스)의 물집 부상이 호전됐다.
LA 에인절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너하임 에인절스 스타디움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맞아 3연전을 시작한다. 오타니는 이번에도 6번 지명타자로 나간다.
경기 전 기자들과 만난 마이크 소시아 감독은 오타니의 오른손 중지 물집 부상에 대해 “일요일(23일) 불펜투구를 할 것이다. 물집이 악화되지 않았고, 상태가 아주 좋다고 한다. 일단 불펜투구를 지켜본 뒤 그의 상태와 선발로테이션 상황을 살펴서 다음 선발 등판일을 결정할 것”이라 답했다.

만약 오타니가 불펜투구서 문제없는 모습을 보인다면 24일 휴식을 취한 뒤 25일 휴스턴과 원정경기서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
소시아는 “메디컬스태프가 오타니의 부상치료를 위해 노력을 많이 했고, 부상부위가 많이 좋아졌다. 회복에 걸리는 시간을 줄였다. 6인 로테이션을 지킬 것인지 여부도 일요일(23일) 이후 결정할 것”이라 덧붙였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애너하임=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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