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JC 라미레스, 토미존 수술 성공적...복귀에 최소 1년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4.19 12: 22

J.C. 라미레스(29·에인절스)가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았다.
LA 에인절스 구단은 19일(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 도중 “라미레스가 팔꿈치 인대 접합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고 공식발표를 했다. 
라미레스는 손상된 팔꿈치 내측 측부인대를 제거하고 다른 부위의 힘줄을 이식하는 수술, 일명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팔꿈치에 문제가 있는 투수들이 보편적으로 많이 받는 수술이다. 라미레스는 복귀에 12~16개월이 걸린다. 따라서 그는 내년 시즌 복귀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라미레스는 2017시즌 11승 10패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하며 에인절스 선발 한 축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올 시즌 2경기 등판해 2패 평균자책점 9.45를 기록한 뒤 부상을 당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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