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선발효과’ 에인절스, 4만 4822명 시즌 최다관중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4.18 13: 50

오타니 쇼헤이(24·에인절스)의 광풍으로 에인절스 스타디움이 매진됐다.
오타니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애너하임 에인절스 스타디움에서 ‘2018시즌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즌 1차전에 선발로 등판했다. 오타니는 2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볼넷 1삼진 3실점으로 부진해 시즌 첫 패전위기다. 오타니는 투구 손가락에 물집이 잡혀 강판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7회초 현재 에인절스가 1-9로 뒤져 있다.
이날 에인절스 스타디움에는 현지시간 화요일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4만 4822명이 들어차 매진사례를 이뤘다. 올 시즌 최다관중 신기록이다. 에인절스 스타디움이 재건축을 한 뒤 두 번째로 많은 관중기록이다. 오타니의 선발등판 효과라고 볼 수 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애너하임=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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