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 연속 안타+6G 연속 타점' 최지만, 멀티히트 1타점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4.18 11: 36

최지만(26·밀워키)가 물오른 타격감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LA 쉬라인 온 에어라인에서 열린 뉴올리언스 베이비 케이크스와의 마이너리그 트리플A 맞대결에서 1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 5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하며 고감도의 타격감을 뽐내던 최지만은 이날 경기에서도 안타 2개와 타점을 추가했다.

첫 타석부터 안타가 나왔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최지만은 뉴올리언스의 선발 투수 샌디 알칸트라의 가운데 몰린 공을 받아쳐 우전 안타를 쳐냈다. 이후 삼진과 병살타가 나오면서 득점까지는 성공하지 못했다.
4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주자 1,3루 상황에서 적시타를 날리면서 두 번째 안타와 함께 타점을 신고했다. 9회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최지만은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2할8푼9리가 됐다.
한편 최지만의 소속팀 콜로라도스프링스는 2-4로 패배했다./ bellstop@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