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7번 지명타자 오클랜드전 출장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3.22 02: 40

갈비뼈 통증에서 회복한 최지만이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최지만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5시 5분에 시작하는 애리조나주 피닉스 매리베일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리는 오클랜드와의 시범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출장한다. 
밀워키는 이날 크리스티안 옐리치(중견수) 에릭 테임즈(1루수) 라이언 브론(좌익수) 트래비스 쇼(3루수) 도밍고 산타나(우익수) 매니 피나(포수) 최지만(지명타자) 에릭 소가드(2루수) 네이트 오프(유격수)가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다.

밀워키는 이날 스플릿스쿼드로 2팀으로 나눠 홈에서는 오클랜드전, 원정을 떠나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각각 경기를 한다. 최지만과 오프는 초청 선수로 홈경기에 출장한다. 밀워키 선발 투수는 웨이드 마일리.
오클랜드 선발 투수는 우완 다니엘 멘덴이다. 빅리그와 마이너를 오가는 투수로 지난해 빅리그에서 3승 2패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전날 콜로라도전에 대타로 나와 뜬공으로 물러났다.  시범경기 타율은 4할6리(32타수 13안타)를 기록 중이다. 지난 17일 신시내티전에서 시범경기 3호 홈런을 터뜨린 후 가벼운 갈비뼈 통증으로 2경기에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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