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강동훈 킹존 감독, "8연승? 승률이나 기록 신경쓰지 않아"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3.22 00: 03

"연승한지도 몰랐어요. 승률 기록 보다는 팀 실력에 집중해야죠."
킹존 강동훈 감독은 팀의 외형적인 성적 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연승과 승률이라는 외적인 요소는 강팀의 조건이 아니라는 말도 덧붙였다. 
킹존은은 21일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진에어와 2라운드 경기서 2-0으로 승리 했다. 시즌 15승째를 올리면서 지난 시즌 14승을 뛰어 넘는 최고 승률도 달성했다. 

경기 후 8연승과 팀 최고 승률을 기록한 소감을 묻자 강동훈 감독은 "연승이나 그런 걸 신경 안쓰다보니 그렇게 연승 한지 몰랐다"면서 "승률이나 기록에 신경쓰기 보다 우리가 더 잘해지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도 그 부분에 더 집중할 생각"이라고 자신의 지도 철학으로 대신했다. 
이어 그는 "더 연습하고 노력해서 진짜 강한 팀으로 거듭나야 한다. 다음 경기도 최선을 다하겠다. 결승 직행을 했지만 결승전 마지막 경기 잘 마무리하고 싶다. 잘 마무리 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KSV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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