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근육통' 최진행, 개막전 위해 미디어데이 불참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3.21 15: 08

한화의 미디어데이 참가 선수가 변경됐다. 
KBO는 22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리는 2018 타이어뱅크 KBO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에 참석 예정이었던 한화 최진행이 불참한다고 21일 밝혔다. 최진행을 대신해서 송광민이 투수 정우람과 함께 한화 선수 대표로 미디어데이에 참석한다.
이와 관련 한화 구단 관계자는 "어제(20일) 잠실 두산전 시범경기에서 6회말 수비 중 허리 근육통이 발생, 현재 치료 중이다"며 "큰 부상은 아니지만 개막이 임박한 상황에서 통증이 발생한 만큼 안정된 환경에서 치료에 전념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렸다. 부득이하게 참석 선수를 교체하게 됐다"고 알렸다.

한화는 오는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넥센과 시즌 개막전을 갖는다. 최진행의 허리 근육통은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 개막전 준비를 위해 미디어데이에 불참한 최진행이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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