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인천도 취소... KBO, 초반 컨디션 유지 비상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8.03.21 15: 19

21일 열릴 예정이었던 프로야구 시범경기 4경기가 날씨 영향 탓에 취소됐다. 
2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SK와 kt의 시범경기는 날씨 영향으로 열리지 못했다. 당초 두 팀은 야간경기 적응을 위해 오후 5시부터 경기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인천 지역에 내린 비, 그리고 추운 날씨로 경기가 제대로 열리지 못했다. 
이로써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대구(NC-삼성), 사직(KIA-롯데), 잠실(한화-두산), 인천(kt-SK) 경기가 모두 날씨 탓에 취소됐다.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는 고척돔에서 열리는 넥센과 LG의 경기만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가뜩이나 짧은 시범경기 일정에 취소가 상대적으로 빈번해 각 팀들의 시즌 초반 컨디션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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