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개관 1년만에 누적 방문객 26만명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8.03.19 17: 14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체험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경기도 고양시)’이 개관 1주년을 앞둔 지난 18일까지 누적 방문객 26만 1,051명을 기록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현대자동차 브랜드는 물론 자동차의 탄생 과정과 기능을 보여주는 각종 전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등이 진행되는 새로운 자동차 문화 복합 공간으로 서울, 모스크바, 디지털, 하남에 이어 현대자동차가 5번째로 선보인 현대 모터스튜디오다.
현대자동차가 19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개관 이후 이달 18일까지 1년 남짓한 기간 동안 누적 방문객 26만 1,051명, 월평균 2만 3,000여명이 이 곳을 찾았다. 2014년 첫 선을 보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은 누적 관람객 20만명 돌파까지 약 18개월의 시간이 걸렸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자동차의 탄생과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차량 시승 등 자동차 관련 프로그램과 함께 서비스센터, 레스토랑, 브랜드숍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2017 레드닷 디자인상, 2018 iF 디자인상 등 세계적인 디자인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창의성과 감성적 접근을 인정 받고 있다. 
레드닷, iF디자인상을 수상한 ‘전시체험공간’은 강철을 녹이는 시점부터 자동차가 만들어지고 질주하는 순간까지 총 12개의 전시로 이루어진 ‘상설전시’와 커넥트 월, 차량전시, WRC(월드랠리챔피언십) 등의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테마전시’관이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전시 외에도 지난 1년 동안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루프테라스 라이브’, ‘쇼케이스 라이브’ 등 문화예술 공연과 함께 현대자동차의 헤리티지(heritage)를 전하는 자동차 토크 콘서트 ‘헤리티지 라이브’ 등을 개최했다. 
현대자동차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의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내달 21일 케니 지(Kenny G)의 쇼케이스 라이브 공연을 열 계획이다. /100c@osen.co.kr
[사진]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의 ‘전시체험공간’. /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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