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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쎈 체크] 한화 김재영, NC전 5이닝 63구 무실점 쾌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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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 사이드암 김재영이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쾌투했다. 5이닝을 63개 공으로 무실점 피칭했다. 

김재영은 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범경기 NC전에 선발등판, 5이닝 3피안타 1볼넷 1사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김재영은 일본 스프링캠프에서 4경기(1선발)에 등판, 10⅔이닝 17피안타(2피홈런) 2볼넷 7탈삼진 15실점했다. 2패 평균자책점 12.65로 고전했지만, 지난 4일 SK전 1⅔이닝 10실점을 빼면 9이닝 5실점으로 평균자책점 5.00으로 크게 나쁘지 않았다. 

이날 시범경기 첫 등판도 호투했다. 1회 노진혁에게 우중간 안타, 나성범에게 볼넷, 재비어 스크럭스에게 우전 안타를 맞아 1사 만루 위기에 몰렸지만 모창민을 1루 파울플라이, 권희동을 중견수 뜬공 처리하며 실점 없이 첫 이닝을 잘 넘겼다. 

2회에는 손시헌을 3루 땅볼, 신진호를 유격수 땅볼, 이상호를 2루 땅볼로 공 7개에 삼자범퇴. 3회에도 이재율을 직구로 헛스윙 삼진, 노진혁을 좌익수 뜬공 잡은 뒤 나성범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으나 스크럭스를 3루 땅볼 처리하며 안정감을 이어갔다. 

여세를 몰아 4회 역시 삼자범퇴. 모창민을 커브로 루킹 삼진, 권희동을 중견수 뜬공, 손시헌을 투수 땅볼로 삼자범퇴했다. 5회에는 선두 신진호를 몸에 맞는 볼로 내보냈지만 이상호를 2루 내야 뜬공, 이재율을 1루 직선타에 이은 더블 플레이로 이닝을 끝냈다. 

5회까지 총 투구수는 63개로 스트라이크 44개, 볼 19개. 최고 141km 직구(34개) 외에 포크볼(22개) 커브(7개)를 구사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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