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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쎈 현장] 김태형 감독, "이용찬, 더 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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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이종서 기자] "좀 더 지켜봐야죠."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 5선발 이용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용찬은 지난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마무리투수로 나섰던 이용찬은 올 시즌 선발 투수로 준비했다. 2012년 이후 6년 만에 나서는 선발 등판. 희망과 아쉬움이 공존했다. 1회 김현수와 박용택에 연속 안타를 맞아 실점했고, 2회에는 강승호에게 홈런을 허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4회 삼진 두 개를 곁들여 깔끔하게 삼자 범퇴로 이닝을 끝내면서 다음 등판에 대한 기대를 심어주기도 했다.

김태형 감독은 "캠프때부터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더 지켜봐야한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퓨처스에서 한 차례 더 던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날 아웃카운트 한 개 없이 2볼넷을 내주며 고전했던 최대성에 대해서도 "겨울동안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더 편안하게 던질 수 있게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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