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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쎈 현장] 롯데 듀브론트, 개막전 선발…레일리는 두산 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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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최익래 기자] 펠릭스 듀브론트(31·롯데)가 개막전 선발투수로 낙점됐다. 또 다른 외인 투수 브룩스 레일리는 두산과 원정에 나선다.

롯데는 18일 수원 kt위즈파크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시범경기 kt전을 치른다. 이날 선발은 듀브론트. 지난 13일 LG전서 4이닝 4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한국 무대 데뷔한 바 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조원우 롯데 감독은 "지난 등판 때는 목 부위 담 증세가 있었다. 이제는 말끔히 나았다. 오늘은 70~80구 던질 예정이다. 컨디션이 좋다면 80구 이상도 생각 중이다"라고 밝혔다.

롯데는 24일부터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SK와 2연전으로 올 시즌을 시작한다. 개막전 선발투수에 관심이 쏠렸다. 조 감독은 당초 "듀브론트의 담 증세 예후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조원우 감독은 "2선발을 고민 중인 상황이다. 레일리는 두산전에 나간다"고 설명했다. 듀브론트가 개막전 선발로 낙점된 것.

조 감독은 "SK와 개막 2차전에 송승준과 김원중, 윤성빈 중 한 명을 내보낼 것이다. 장단점이 있다. 김원형 수석코치와 얘기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레일리는 두산전에 등판한다. 외인 좌투수를 연이어 낼 수 없기 때문이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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