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구맞은 윤성환, "단순 타박상 진단…뼈 이상 없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3.17 16: 32

불행 중 다행이다. 정성훈(KIA)의 타구에 오른쪽 팔꿈치를 맞은 윤성환(삼성)이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윤성환은 1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윤성환은 4회 1사 1,2루서 정성훈의 타구에 오른쪽 팔꿈치를 맞고 고통을 호소했고 황수범과 교체됐다.
윤성환은 경산 세명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진을 통해 특별한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구단 관계자는 "뼈에는 이상이 없으며 단순 타박상"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등판 여부에 대해서는 "상태를 지켜본 뒤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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