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 0순위' 삼성 박한이, 시범경기 첫 홈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3.17 14: 23

올 시즌 지명타자 0순위로 꼽히는 박한이(삼성)가 호쾌한 장타쇼를 펼쳤다.
박한이는 1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홈경기에서 3-1로 달아나는 좌월 솔로 아치를 쏘아 올렸다. 시범경기 첫 홈런.
7번 지명타자로 선발 명단에 포함된 박한이는 2-1로 앞선 4회 2사 주자없는 가운데 박정수와 맞붙었다. 3구째를 그대로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로 연결시켰다. 비거리는 105m.

한편 삼성은 4회말 현재 3-1로 앞서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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