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류중일 감독, "가르시아 점점 더 좋아질 것"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3.14 16: 23

LG 트윈스가 시범경기 개막 2연승을 달성했다.
LG는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시범경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를 거뒀다. 시범경기 개막 2연승.
4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한 아도니스 가르시아가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활약했고, 안익훈도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여건욱-최동환-윤지웅-고우석-정찬헌의 불펜진은 6⅓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선발 임지섭이 열심히 잘 던졌는데 4사구 4개가 아쉬운 부분이고 다음 투구 때는 투구 수를 좀 더 줄였으면 한다. 뒤에 나온 불펜 투수들과 마무리 정찬헌까지 잘 던져줬다"면서 "가르시아가 오늘 첫 홈런을 쳤는데 오늘 뿐만 아니라 점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LG는 15~16일 마산으로 이동해 NC와 2연전을 치른다. LG는 김대현이 선발 등판한다. 롯데는 이동 없이 사직에서 두산을 만나고 브룩스 레일리가 선발 등판한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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