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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쎈 현장] 조원우 감독의 예감, "윤성빈, 잘 던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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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조형래 기자] "잘 던질 것 같습니다."

조원우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시범경기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날 선발 등판하는 윤성빈에 대해 언급했다.

윤성빈은 지난해 1차 지명으로 롯데에 입단한 기대주다. 고교시절부터 150km 이상의 속구 구속을 찍으면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다만, 지난해의 경우 어깨 통증을 다스리며 재활에 전념했다.

올해는 스프링캠프부터 합류해 성장세를 보여주면서 팔꿈치 통증으로 공백이 생긴 선발진 진입을 노리고 있다. 이날이 시험무대다. 퓨처스리그 통틀어 KBO리그 첫 공식전 등판이기도 하다.

조원우 감독은 "일단 3~4이닝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 제구가 흩날리면서 볼을 계속 던지지 않는 이상 그 정도 던지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일단 긴장하는 성격이 아닌 것 같다. 맞는 것은 괜찮지만 볼넷을 계속 주면 안 된다. 자기 공만 던질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며 "잘 던질 것 같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전날(13일) 선발 등판해 4이닝 4탈삼진 무실점 노히터 피칭을 기록한 펠릭스 듀브론트에 대해서는 "어제 목이 담이 와서 스피드가 잘 나오지 않았는데, 그래도 완급조절을 하면서 잘 던졌다"면서 "이상 없으면 정상적으로 로테이션을 소화할 것이다"고 밝혔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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