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처럼 빠르고 김연아처럼 예쁘게, SK텔레콤 ‘1Gbps LTE’ 갤럭시S9 개통 시작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8.03.09 07: 03

'이승훈처럼 빠르고, 김연아처럼 예쁘게.'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9일 서울 중구 을지로 T타워에서 갤럭시S9 개통행사를 열고, 피겨여왕 김연아, 빙속황제 이승훈과 함께 최고 속도 약 1Gbps LTE도 시연했다. 1Gbps LTE는 속도의 사나이 이승훈으로 맞추고,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갤럭시S9은 김연아의 미모로 상징화 했다. 
SK텔레콤을 통해 갤럭시S9을 개통한 이들은 1Gbps LTE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SK텔레콤 개통 행사장에 마련 된 실시간 데이터 처리 속도계에는 966.4Mbps가 찍히고 있었다. SK텔레콤은 갤럭시S9 출시와 함께 서울, 인천, 부산, 광주 등 주요 광역시 트래픽 밀집 지역에서 1Gbps LTE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개통행사에서 SK텔레콤과 갤럭시S 시리즈 마니아 9명을 초청해 ‘S어워즈’도 시상했다. 상품으로 1년 무료통화권과 갤럭시S9이 주어졌다. SK텔레콤 이용자 가운데 S부터 S8까지 모든 갤럭시S 시리즈를 구매한 1명, 가족 모두가 갤럭시S 시리즈를 사용 중인 5명, 휴대전화 번호 뒤 네자리가 개통행사일 3월9일과 동일한 3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김연아와 이승훈은 현장에서 이용자들과 특별한 기념촬영도 가졌는데, 촬영은 전문 사진작가 최랄라 씨가 맡았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스마트폰 교체 프로그램 ‘T갤럭시클럽S9’ 2종을 출시했다. 갤럭시S9 구매자가 향후 신규 갤럭시S·노트 시리즈로 교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가입자는 갤럭시S9을 이용하다가 12개월(월 이용료 3,300원, VAT포함) 또는 18개월(월 이용료 3,850원) 뒤에 반납하면, 출고가의 최대 50%까지 잔여 할부금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SK텔레콤은 갤럭시S9을 구매한 이들을 대상으로 ‘SUPER 9’ 온라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SK텔레콤은 신청자 가운데 999명을 선발해 미국 관광명소 투어에 전문 사진작가가 동행해 갤럭시S9으로 사진을 찍어주는 ‘SUPER 9 인생샷 원정대’(9명), 삼성 갤럭시 기어 스포츠(90명), 스타벅스 기프티콘(900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 ‘T월드 다이렉트’ 예약자 분석 결과, 전체 가운데 절반이 S9+ 256GB를 예약했다. 남성은 50%가 블랙 색상을, 여성은 60%가 퍼플 색상을 선택했다. 30대 남성이 30%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100c@osen.co.kr 
[사진] 9일 오전 서울시 중구 SK텔레콤 본사 T타워에서 진행된 갤럭시S9 개통행사에서 김연아, 이승훈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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