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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 테임즈, 등 통증으로 예방차원에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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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밀워키 브루워스 에릭 테임즈가 등 통증을 느끼면서 휴식을 취한다.

밀워키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노나 주 스캇데일 솔트리버 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테임즈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하면서 휴식을 취하게 할 전망이다.

'밀워키 저널 센티널' 토드 로시악 기자는 SNS를 통해 "테임즈가 등에 뻣벗한 증상을 느끼면서 예방 차원에서 경기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테임즈는 3년 간 KBO리그를 폭격한 뒤 지난해 메이저리그로 복귀해 138경기 타율 2할4푼7리 31홈런 63타점 83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877의 기록으로 연착륙했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주전 자리를 장담하긴 힘들다. 크리스 아길라르와 최지만, 여기에 프랜차이즈 스타인 라이언 브론까지 1루수 겸업에 나서면서 험난한 주전 경쟁이 예고되어 있다. /jhrae@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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