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코칭 스태프가 2018년 정상 탈환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두산은 16일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코칭스태프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두산은 코칭스태프에 많은 변화를 줬다. 2군 감독이었던 이강철 코치가 수석 코치 겸 투수 코치를 겸직하고, 신입 코치로 들어온 조성환 코치, 조인성 코치는 1군 수비, 1군 배터리 코치로 임명됐다. 또한 주루코치에는 롯데 자이언츠에서 코치직을 역임한 김태균 코치가 됐다. 아울러 전 요미우리 자이언츠 타격 코치였던 고토 코치 코치는 타격 메인 코치로 나선다.
코치진에 많은 변화가 있는 가운데, 이날 워크샵을 통해 새 시즌 방향성을 잡았다. 두산 "코칭스태프는 2017시즌을 뒤돌아 보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보완점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18시즌 전력 강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bellstop@osen.co.kr
[사진] 두산 베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