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주 1번·린드블럼 34번…두산, 2018시즌 등번호 확정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1.15 10: 51

함덕주 1번. 린드블럼 34번.
두산 베어스 선수단이 새 시즌을 맞아 등번호를 확정했다. 총 12명의 선수가 등번호를 교체했고, 새롭게 입단한 선수도 각자의 번호를 선택했다.
지난해 나와 9승 8패 2홀드 평균자책점 3.67로 팀 주축 선발 투수로 거듭난 함덕주는 기존에 달던 61번이 아닌 1번을 달고 나선다. 기존에 1번은 2차 드래프트로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한 오현택이 달고 있었다. 이현승은 48번이 아닌 3번을 달고, 신성현도 12번에서 5번으로 새롭게 시즌을 맞이한다.

이 밖에 올시즌 새롭게 두산에 합류한 조쉬 린드블럼은 롯데에서 달던 43번이 아닌 34번으로 등번호를 바꿨고, 후랭코프는 40번, 파레디스는 44번을 단다. 보상선수로 이적한 백민기는 62번, 유재유는 63번의 번호를 선택했고, 2차 드래프트로 온 최대성은 30번, 김도현은 35번이다. 또한 올 시즌 입단한 곽빈과 박신지는 각각 20번과 49번의 등번호를 달게 된다. / bellstop@osen.co.kr
■ 두산 베어스 등번호 변경 선수
고봉재 30→38
성영훈 68→22
이원재 34→41
이현승 48→3
이현호 57→11
장민익 58→26
함덕주 61→1
박유연 2→12
장승현 4→2
신성현 12→5
이우성 56→33
조수행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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