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디자이너 김윤지, 일본 패션 중심지 신주쿠에서 화제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1.06 01: 06

 한국인 디자이너 김윤지가 지난 27일 유니크한 패션 스타일의 메카인 일본 라포레 하라주쿠(Laforet Harajuku)에서 선보인 'KYIMER' 컬렉션이 도쿄의 패션 셀럽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의 패션명소 라포레 하라주쿠 쇼핑몰은 패션 에이전시 우글라(UGGLA)와 함께 연 2회 시즌 각각의 콘셉트를 정해 전세계가 주목할 신인 디자이너들의 스토어를 팝업으로 선보인다. 
이번에 총6개 브랜드 중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은 브랜드는 한국의 디자이너 김윤지가 2017년 초 처음으로 선보인 브랜드 'KYIMER'의 컬렉션이다. 이번 팝업에서 김윤지는 자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가장 잘 보여주는 이니셜캡슐 컬렉션과 17FW컬렉션들 중 가장 보여주고 싶은 아이템들로 꾸몄다.

김윤지 디자이너는 스스로가 룩북의 모델이 돼 브랜드의 뮤즈로서 매시즌 패션 위크스트릿 패션의 인기모델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현재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있는 걸그룹 트와이스가 'KYIMER'의 의상을 자주 착용하고 있다.
또한 KYIMER의 성공적인 일본 데뷔의 숨은 조력자로는 브랜드 런칭 부터 함께 한 모델 시오(SIO)와 지난해 7월부터 해외세일즈 및 브랜드 매니징을 진행해온 'MA AGENCY'가 있었다.
'MA AGENCY'는 국내 신진 브랜드 컨설팅과 해외세일즈를 담당하는글로벌 브랜드 에이전시로 자리잡았다. 모회사인 CNA 조훈연대표가 "다양한 인프라와 콘텐츠 활용을 통해 브랜드들이 전세계로 진출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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