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18 올해의 차' 실차 테스트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7.12.19 16: 44

2017년 대한민국 최고의 차는 과연?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회장 조창현, 이하 기자협회)가 19일 파주 헤이리 일대에서 '2018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18)' 선정을 위한 실차 테스트 및 세부 평가작업을 했다. 
기자협회 소속 전문기자들은 이날 올해 출시된 신차 60여종 가운데 최종 후보로 선정된 10개 모델을 대상으로 상품성을 직접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부 평가 항목은 디자인, 퍼포먼스, 편의성, 안전성, 경제성, 혁신성 등 20개에 달한다. 

기자협회는 각 항목에 매긴 회원들의 평가 점수와 해외 및 국내 충돌안전성, 등급별 가산점 등을 합산해 '2018 올해의 차’를 선정한다. 또한 올해의 친환경, 올해의 디자인, 올해의 SUV, 올해의 퍼포먼스 등 부문별 올해의 차도 별도로 투표를 했다.
2018 올해의 차 최종 후보는 스팅어(기아차), 스토닉(기아차), 뉴 XC60(볼보), G4 렉스턴(쌍용차), G70(제네시스), 뉴 캠리(토요타), 뉴 파나메라(포르쉐), 뉴 3008(푸조), 코나(현대차), 뉴 5시리즈(BMW) 등(이상 제조사명 가나다순)이다. 
올해의 친환경 후보에는 볼트 EV(쉐보레), 프리우스 프라임(토요타), 아이오닉 PHEV(현대차)가, 올해의 디자인 후보에는 스팅어(기아차), LC500/LC500h(렉서스), 레인지로버 벨라(랜드로버)가 올랐다. 
올해의 SUV 후보에는 뉴 XC60(볼보), G4 렉스턴(쌍용차), 코나(현대차)가 올랐으며, 올해의 퍼포먼스 후보에는 스팅어(기아차), LC500/LC500h(렉서스), R8(아우디)이 올랐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19일 실시된 실차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새해 초 '2018 올해의 차'를 비롯한 각 부문별 최종 수상자를 선정 발표한다. /100c@osen.co.kr
[사진]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