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코리 시거, 팔꿈치 수술은 면했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12.15 13: 34

LA 다저스의 유격수 코리 시거(23·다저스)가 팔꿈치 수술을 면했다.
시거는 오른쪽 팔꿈치가 좋지 않은 상태로 월드시리즈까지 소화했다. 그는 다저스의 우승을 위해 허리통증과 팔꿈치 부상을 참아가며 월드시리즈에 임했다. 하지만 아쉽게 다저스는 29년 만의 우승컵 탈환에 실패하고 말았다.
비시즌 시거가 수술을 해야 한다는 소문이 있었다. 시거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오른쪽 팔꿈치 염증으로 결장하는 등 고생했다. 구단에서는 핵심전력인 시거의 몸상태를 조절해줬지만 결국 부상이 도지고 말았다.

LA 타임즈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시거는 다행히 수술 없이 재활만으로 치료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르한 자이디 다저스 단장은 “시거가 수술이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시거는 일단 겨울 동안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재활에 돌입할 것”이라 전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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